인천시, 1월 문화가 있는 날 '오선지 위의 인문학' 강연 개최
클래식에 관심있는 인천시민 대상
클래식 음악으로 만나는 18세기 유럽 지성
2021-01-26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추홀도서관에서 1월 26일(화) 오후 7시에 클래식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 30명 대상으로 1월 문화가 있는 날「오선지 위의 인문학」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선지 위의 인문학’ 강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문화프로그램 환경을 제공하고자 비대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18세기 유럽 귀족의 엘리트 교육의 필수 코스인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시대를 이끈 대가의 철학과 시대를 바꾼 명작 및 명반을 감상하며 인문 교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연은 리누 갤러리&컬쳐 대표 및 예술감독이자 네이버 오디오 클립 ‘클래식피크닉’ 디렉터 및 EBS한국교육방송 음악프로듀서를 역임한 ‘쥴리 정’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행사를 많이 접하지 못한 인천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음악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길 바란다.” 며 아울러 “앞으로도 미추홀도서관에서 다양한 비대면·대면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수강생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및 미추홀도서관 정보정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