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제 4기 ‘핑크제너레이션’ 위촉식 개최

2014-06-2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핑크리본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제너레이션(Pink Generation) 제 4기를 선발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아모레퍼시픽 이윤 부사장,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과 함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 4기 핑크제너레이션 중 서울경기강원 지역 거주자 60여명이 참석해 핑크리본캠페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핑크제너레이션의 핑크투어’로 진행된 위촉식은 공식 위촉장 전달 및 대표자 활동 선서 외 한국유방건강재단이 후원하는 한국유방암예방홍보강사회의 대국민 유방건강강좌인 ‘핑크투어’를 중심으로 펼쳐졌다.이 밖에도 위촉식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핑크리본캠페인 활동 소개, 핑크제너레이션 역할 및 활동 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본 제 4기 핑크제너레이션 발대식은 기 진행된 광주·전라 지역 외 다음 달까지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의 5대 권역으로 나뉘어 전국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아모레퍼시픽 이윤 부사장은 "올해로 활동 4년째를 맞은 만큼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캠페인의 중요한 주체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유방건강의 메신저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는 홍보대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은 2020년까지 매해 202명의 핑크제너레이션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핑크리본캠페인의 2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에는 캠페인의 비전을 함께 할 2020명의 홍보대사를 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제 4기 핑크제너레이션은 메신저, 멘토링, 프로보노의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자의 재능과 관심사에 따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