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캐나다 바디용품업체 인수
북미 화장품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2014-06-20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더페이스샵은 캐나다 바디용품업체 ‘Fruits & Passion(F&P)’ 지분 100%를 17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더페이스샵은 이번 F&P 인수를 통해 브랜드샵 운영에 경험이 있는 30여명의 본부직원과 310여명의 영업직원 등 340여명의 F&P 직원들을 확보여 본격적으로 선진 시장인 북미 화장품 시장을 진출하게 됐다.한편 199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F&P는 향과 자연주의 콘셉트를 통해 퀘벡주에서 인지도 95%에 달하는 바디용품 및 주방용품 회사다. 현재 캐나다 87개, 해외 22개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은 약 5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