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철저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대응추진단’ 구성,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2021-01-29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가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당진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9일 오후 4시에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 7개 기관(당진시의사회, 당진시간호사회, 당진종합병원,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1789부대2대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대상자관리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지원팀, 홍보정보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6개팀 구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에 따른 의료인력지원, 이상반응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후송, 교통정리, 안내 등 관계 기관의 협조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백신보관관리, 수용능력,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관리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을 우리시 접종센터로 지정 할 예정이며, 현재 예방접종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위탁의료기관 56개소가 선정기준에 적합한지 확인 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당진시 예방접종 대상자는 총 13만5000명(만18세 이상)으로, 이 중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소방공무원, 경찰, 군인 등 총 3만6295명이다.

당진시 추진단 관계자는 “모두가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총 행정력을 동원하여 안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협의체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