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원박람회 야간관람 테마 발굴 위한 둘러보기

오는 23일, 야간관람 테마 발굴 및 열기확산 위한 박람회장 야간 둘러보기

2014-06-21     이창식 기자
[매일일보]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정원박람회가 개장 60일 만에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 초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순천시가 오는 23일 정원박람회장 야간 둘러보기를 실시한다.이번 둘러보기는 장마철 및 혹서기를 대비한 야간개장에 따른 테마 발굴 및 관람환경 개선, 박람회 열기확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실시한다.참석 대상은 시 산하 전공무원 중 희망자에 한해 자율참여 한다.참여자들은 저녁 7시까지 박람회장에 모여 자율적으로 둘러보며 느낀 불편함과 개선사항 또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 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박람회 둘러보기를 실시, 많은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찾아 시정, 박람회 초반 흥행에 일조 했다며 이번 야간 둘러보기를 통해 제출된 테마 및 아이디어를 적용 장마 및 혹서기란 복병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초반 흥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3일 오후 4시 정원박람회장 동천갯벌공연장에서는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 苦集滅道를 주제로 한 토크, 상담, 강연이 이어진 후 노래하는 스님인 심진스님의 콘서트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