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최신 ICT 기술 접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본격 시동
2022-02-01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홀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350가구에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의 교체 또는 신규설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장비는 최근 기술이 적용된 태플릿 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의 센서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주택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낙상 등 건강이상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소방서 등과 연계해 취약가구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차세대 장비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다양한 돌봄이 가능해진다는 측면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김건재 노인장애인과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정읍시의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신규 장비를 확대 보급해, 어르신 안전확인과 고독사 예방 등 돌봄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