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성장판검사 지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
2022-02-02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성장판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장판검사는 원도심의 경우 인천기독병원에서 영종국제도시는 하늘정형외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손, 손목 X-ray 촬영 등으로 아동의 최대 성장키를 예측하는 검사로 성장지연 및 성조숙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성장판검사 대상은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 중 성장판검사의 최적기인 만7세~ 만12세 학령기 아동이다. 참여 의료기관의 일부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늘정형외과는 올해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종국제도시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전액후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장 효율적인 건강관리는 어린 시절 예방목적으로 사전에 이뤄져야한다” 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성장기 골든타임을 놓쳐 아동들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