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간편 복장 입고 무더위 이긴다'
2013-06-23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무더위에 대비한 에너지절약의 일환으로 ‘간편복장 전시회’를 열고 간소복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개최된 간소복 전시회는 근무 편리성 증대와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구가 제시한 간소복 스타일은 상의는 노타이 정장 또는 콤비 티셔츠, 남방, 칼라셔츠 등이고 하의는 정장바지 면바지이며 과도한 노출이 있는 옷이나 화려한 복장, 찢어진 청바지 핫팬츠, 슬리퍼 등은 지양하고 있다.아울러 구는 새벽에 창문 전면개방과 전력급증시간대 엘리베이터 가동 일시 중단, 점심시간대 전열기 절전, 청사 지하주차장과 비상계단에 항시 켜져 있는 비상등 고효율 LED등 교체, 실내온도를 2℃ 낮추는 수생식물 사무실 비치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을 실시하여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최근 무더위로 전력수요란이 어려움이 있는 만큼 에너지 절약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어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야 할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