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234회 정례회' 폐회

2013-06-23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용국)는 최근 세입ㆍ세출결산 승인 등을 처리하고 '제234회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예산현액이 3960만1400만원으로 일반회계 3432만8100만원, 특별회계 527만3200만원이고, 세입결산 3872만7300만원, 세출결산 3339만4900만원에 대한 승인 건이다.

이에 세입부분에 있어서는 보다 많은 세입확보를 통한 구민경제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고, 세출부분에 있어서는 불용액이 없도록 짜임새 있는 예산을 편성하고, 불요불급한 예산낭비를 막아 자체 예산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을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주요안건은 ▲ 동대문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 조례 폐지 조례안 ▲ 동대문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동대문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동대문구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 답십리16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 ▲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 201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이다.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인 송광석 의원은 “이번 201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광범위한 예산을 낭비 없이 집행하려는 집행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아직도 구민의 기대에는 미흡하며 이를 부응하기 위해 예산수립 과정에서부터 투명한 계획수립과 집행이 요구되므로 집행부와 의회는 타당성 검토, 계획수립, 집행, 승인 과정에서 자기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2012회계연도 결산검사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