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역 멸치잡이 그물... 4m·0.8t 대형 가오리 잡혀

2013-06-23     이재평 기자

[매일일보] 진도에서 길이 4m, 무게 0.8t의 대형 가오리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오리는 20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앞 해상에 쳐 놓은 임병삼(52)씨 멸치잡이 그물에 걸렸다.

함께 걸린 새끼 가오리 2마리는 방류했다고 임씨는 설명했다.

임씨는 이 가오리를 진도수협 서망사업소에 위판했다. 가격은 5만원.

이처럼 큰 가오리는 먹을 수 없어 사료용으로 가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