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행사 진행

2014-06-24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170여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녹십자는 매년 전국 사업장에서 총 12번 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난해는 누적인원 1100여명이 자발적 헌헐에 동참했다.이번 헌혈에 참가한 변준현 사원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