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드림스타트 올해 39개 프로그램 운영
2022-02-08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지난 2007년부터 청양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을 도와 온 청양군 드림스타트가 올해 예산 1억4,200만 원을 들여 건강, 보육, 보건 등 3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건강 분야는 건강검진, 영양교육, 안경 지원, 지역 병 의원과 연계한 A형간염 접종 등 11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보육 분야에서는 학습 수준별 찾아가는 방문교육, 경제교육, 도서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정서 함양을 위한 반려 식물 키우기, 영유아 오감 자극 미술 프로그램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가정방문을 통한 미술치료, 통합예술치료, 학교폭력예방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등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 어린이들의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밝혔다.
청양=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