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미래세대 위해 나경영 돼도 좋다"
2022-02-09 조현경 기자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미래세대를 위해서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같은 당 오신환 예비후보가 나 후보의 ‘신혼부부 1억’ 공약을 비판하며 나 예비후보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에 빗대어 비판한 데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나 후보는 이어 “이 공약은 사실 서울시 예산의 100분의 1 정도 쓰는 것”이라며 “충분히 불필요한 예산을 걷어내고 바로잡는다면 저는 더 많은 신혼부부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