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국가철도공단 제7대 신임 이사장에 김한영 전 공항철도 사장이 내정됐다.
9일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신임 이사장이 오는 1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
김 신임 이사장은 충북 청주고등학교와 건국대 행정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리즈대 교통계획 및 교통공학 석사,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경영학 박사 등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이사장은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을 거쳐 2016년부터 공항철도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