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證, 안정적 수익 추구 ‘롱숏펀드’ 판매

채권금리 대비 초과수익 추구 고객에게 적합

2013-06-25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이 최근 불확실한 시장에서 국내주식을 롱숏 전략으로 운용하는 동시에 채권에도 투자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 달성을 추구하는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을 판매한다.롱숏전략은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숏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방법이다. 주식시장의 흐름과 관계없이 롱 포트폴리오의 상대수익률이 숏포트폴리오보다 높은 경우 그 차액만큼 이익을 거둘 수 있다.채권투자비율은 30%~50% 수준을 유지하면서 20~30% 편입되는 주식의 롱숏전략을 통해 주식시장 하락 시 마이너스 수익을 최소화하며 상승 시 플러스성과를 누적해나간다는 설명이다.수익률은 5월 말 기준 1년 14.43%, 6개월 7.80%, 3개월 6.20%로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준이다.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롱숏전략은 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되므로 유사한 운용목표를 지닌 ELS, 해외채권형 펀드 등에 비해 절세효과가 가능하다”며 “채권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