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세븐일레븐 제치고 점포수 2위 탈환
2014-06-2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점포 수 기준으로 편의점 업계 3위였던 GS25가 세븐일레븐을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달 현재 점포 수가 7416개로 7270개인 세븐일레븐을 제치고 다시 2위에 올랐다.작년 12월 세븐일레븐에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떨어진 지 5개월 만이다.1위는 8013개 점포를 거느린 CU, 4위는 1897개를 거느리고 있는 미니스톱이다.그동안 점포 수를 기준으로 한 편의점 순위는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 순이었지만, 2010년 세븐일레븐이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면서 2·3위 간 경쟁이 치열해졌다.당시 세븐일레븐의 점포 수는 7202개였고 GS25는 7138개였다.이후 GS25도 점포 수를 늘려 올 1월 7170개, 2월 7228개, 3월 7293개, 4월 7372개를 기록, 지난달에는 7400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