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운영

2014-06-26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사회적기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내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성동구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주요 강의는 사회적기업 운영에 필요한 ‘소셜미션’, ‘비즈니스모델캔버스 교육’, 목표설정 교육 및 사회적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경영의 실제를 알아보는 시간 그리고 수강생별 맞춤형 교육인 ‘소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이철종 함께일하는세상 대표, 정상훈 희망제작소 센터장, 장대철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이상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 교수, 이기대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국내 최고의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을 비롯하여 전 연령층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관심분야도 교육, IT, 제조,무역 등으로 다양하다.아카데미를 신청한 25명의 수강생들은 오는 8월 23일까지 30시간 동안 사회적경영실무자들과 멘토단에게 현장밀착 실무형 창업교육과 업종별 세부코칭을 받는다. 교육 후에도 상담, 교육, 컨설팅 등으로 상시 사후관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