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비전 달성 위한 ‘한마음 다짐 대회’ 개최
‘국민과 함께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 다짐
2022-02-18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 과제를 공유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마음을 모으는 ‘한마음 다짐대회’를 본원 다채움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다짐 대회에서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새로운 비전인 ‘국민과 함께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 달성을 위해 ‘사람‧환경중심, 창의‧융·복합, 소통‧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목표로는 △농업 원천기반기술 고도화 △농산업 현장 융·복합기술 선도 △국가정책 공공기술 강화를 선정했다.
이를 구체화 할 7개 전략 과제로는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농업기반기술 △안전 먹거리 생산 종합관리 기술 △지속가능 농업‧스마트 농촌 개발 기술 △첨단 ICT 융·복합 디지털 농업기술 △농생명 고부가 바이오 신소재 기술 △맞춤형 건강 기능성 푸드텍 기술 △국가정책지원 공공임무 평가관리기술을 선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의 총괄 연구기관으로서 농업과학 연구에 매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 식량 생산,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김병석 기획조정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은 기후변화, 디지털 뉴딜, 인구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농업‧농촌연구 중심기관, 나아가 세계일류 농업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농생명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