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한의학으로 "월경곤란증 청소년 건강 지원사업" 전개

2022-02-21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월경곤란증으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보령시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은 월경곤란증으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침·뜸·부항, 온열치료, 적외선 치료, 한약 처방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2월 현재 보령시에 주소지를 둔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 중·고등학교 여학생으로 모두 3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 또는 보호자는 보령시보건소 홈페이지의 신청서와 해당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증진팀(☎930-5965)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26개 한의원에서 1인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한의약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