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지역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사업 후원

2021-02-22     이정수 기자
LG디스플레이에서는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을 통해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슬기로운 사회생활(이하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슬기로운 사회생활 프로그램은 ▲직업탐색 훈련 ▲나도바리스타 ▲차이나는클라스 등이다. 슬기로운 사회생활 프로그램은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고등부 발달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환 교육을 제공하여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탐색 훈련’ ▲바리스타 직종 취업을 위해 필요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도바리스타’ ▲취업에서 제외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 지원을 위한 ‘차이나는클라스’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구미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교육에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발달장애인분들이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숙희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 역할 제공으로 장애인 복지 개선에 한발 앞서가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장애인고용 자회사 ‘나눔누리’를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범죄 예방시설물 설치사업 등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과 꾸준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