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도권 역세권-웰빙 갖춘 분양 아파트 어디?

역세권 웰빙 아파트 3곳...실거주·투자 모두 유리해 적극 청약할 만

2014-06-27     황동진 기자
[매일일보 황동진 기자] 역세권 아파트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인기 테마다. 출퇴근을 고려한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고, 역을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해 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수요가 많은 만큼 환금성이 좋아 투자용으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여기에 산, 강, 공원 등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갖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쾌적한 주변 환경은 삶에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아파트의 가치를 더 높게 만든다.따라서 하반기에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역세권+웰빙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월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 ‘삼송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대형 복합쇼핑문화공간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고, 삼송역 인근에는 업무시설인 삼송테크노밸리도 조성되고 있다. 창릉천, 북한산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이 쾌적하며, 야외 파노라마조망이 가능한 2면 개방형 신평면을 선보인다. 단지는 축구장 3배 크기의 오픈 스페이스에 옥상카페, 가족캠핑장 등의 커뮤니티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대림산업은 오는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에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e편한세상한신’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230㎡ 총 1,487가구 중 66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반포대교 및 올림픽대로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서울성모병원, 반포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한강변 조망권이 확보되는 단지로 한강시민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7번지 일대에 잠원대림 아파트를 재건축 해 ‘래미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04㎡ 총 843가구 중 12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편의시설은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서울성모병원 등이 있으며, 한강시민공원까지의 거리는 도보 10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