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보이스피싱’ 방심하면 다칩니다

여수경찰서경무계 경사 문수성

2022-02-22     손봉선 기자
여수경찰서경무계
[매일일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보이스피싱’ 단어를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 이며, 자동으로 주의해야한다고 인식되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어야 마땅할 ‘보이스피싱’ 범죄 신고는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보이스피싱’은 나 혹은 가족이나 이웃,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이다. 하지만 몇몇 국민들의 인식은 “나는 보이스피싱을 잘 알기에 당할 일이 없다” 라고 안일한 생각하는 점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각종 언론에서는 실제 사기범들이 범죄 시 사용하는 수법과 여러 사례 등을 안내하고 대책방안을 강구하여 범죄근절을 위해 노력하지만, 매년 달라지는 수법과 파생되는 범죄로 새로운 피해자가 발생하는 점이 위와 같이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야할 이유이다.

보이스피싱은 지금도 진행 중이며 날이 갈수록 새롭게 진화되는 수법과 형태이기에, 국민 모두 방심하는 태도와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정부의 사기범죄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명확히 숙지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없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