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서 무더위…제주, 장마전선 북상 '집중호우'

2010-07-23     매일일보
[매일일보] 일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 '대서'인 23일 낮 동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제주도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고, 전남 남서해안에서는 밤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또 중부내륙과 경북, 전라도 동부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부터 대기불안정에 따른 소나기도 예상된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를 비롯해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울산 24도, 제주 28도 등 23~30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