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나주시장 "미래산단 성공위해 최선 다할 것"

일자리 창출 위해 3년 동안 왕성한 투자유치 활동

2013-06-27     배정빈 기자

[매일일보] 미래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민선 5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산단은 나주의 미래를 이끌 성장엔진"이라며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임 시장은 "미래산단의 성공 여부는 조기분양에 달려있다"면서 "최근 체결한 '한·중 농업융합단지' 투자협약 현실화에 힘쓰는 한편 미래산단이 혁신도시 배후 산단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연관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투입, 최소 100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왕성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해 전남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이어 "혁신도시의 순조로운 건설과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의 활성화, 교육부문 투자와 천연 색산업의 발전, 농업정책과 복지 분야에서도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미래산단 조성과정에서 빚어진 각종 비리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힌 임 시장은 남은 민선 5기 1년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임 시장은 "교육과 일자리 창출, 관광활성화에 더욱 힘을 쓰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서 시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현실로 이뤄내 '열정을 갖고 열심히 일했던 시장'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모든 일은 마무리가 중요한 만큼 남은 임기동안 취임 초기에 가졌던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10대 시책을 이끌어서 '과거의 나주'를 벗어나 '미래의 나주'로 변신할 수 있도록 시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