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24일 아침 출근길 쌀쌀…아침과 낮 기온 차 커 '건강관리 유의'
2021-02-23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수요일인 24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아침 '반짝 추위'가 이날까지 이어진 뒤 25일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해안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0.5∼3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해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