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휴(休), 무형유산' 힐링 영상콘텐츠 누리집 공개
2022-02-2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3월 2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휴(休), 무형유산>을 통해 무형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휴(休), 무형유산>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국민들이 편안하게 무형유산 향유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무형유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무형유산을 ‘뉴미디어아트’를 통해 역동적이고 현대적으로 표현하여 국민들이 무형유산을 한층 친근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영상콘텐츠 내용은 △무형유산의 움직임과 색감을 고속촬영으로 재해석한 <스며듦>, △처용무를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이음, 잇다>, △전통 가면극의 패턴을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한 <탈변주>, △모션그래픽 효과로 13개 탈의 특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숨틔움, 얼을 비추다1>’ <숨틔움, 얼을 비추다2> 등 총 5편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영상은 온라인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 로비에서 대형 OLED TV를 통해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휴(休), 무형유산'에서는 5편 외에도 무형유산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