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김은희·이정재 등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말하는 넷플릭스
▲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움과 신선함
"연상호 감독, 황동혁 감독 -넷플릭스를 통해 완성한 창작자의 상상력"
"윤신애 대표 - 첫 미팅에서 나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가'를 질문한 넷플릭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의 가장 큰 흥행 원동력 중 하나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역대급 스케일과 새로운 소재가 선사하는 신선함이다.
'지옥'의 연상호 감독은 "거대한 세계관이 담긴 '지옥'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넷플릭스를 통해 상상을 현실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상상력이나 시간 제약 없이 창작자의 의도에 충실하게 마음껏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넷플릭스와의 협업 경험을 언급했다.
한편, '인간수업'의 제작사 스튜디오 329 윤신애 대표는 "첫 미팅에서 넷플릭스가 질문했던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제작자로서 매우 행복한 작업이었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전 세계 190개 국가의 '찐팬'과 만나는 특별함
"유아인 배우 - 세계 팬들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배우에게 매우 큰 자극"
"배두나 배우 - 한국 콘텐츠 넷플릭스로 전 세계로 선보여 뿌듯함과 동시에 더욱 큰 책임감 느껴"
"김성훈 감독 - 전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보여준 반응, 나의 지금을 있게 한 색다른 원동력"
"정우성 대표 - 세계와 만나는 작품의 완성도를 향한 더욱 큰 책임감과 긴장감"
K-콘텐츠에 열광하는 글로벌 찐팬들이 늘어난 데에는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을 바꾼 넷플릭스의 힘이 컸다. 한국 영화 최초로 넷플릭스의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한 '#살아있다'에 이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은 "작품 하나로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과 동시에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배우로서 전과는 다른 새로운 감각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고요의 바다'의 배우 배두나 또한 "한국 배우로서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에 소개된다는 점에서 매우 큰 뿌듯함을 느낀다"며, "동시에 책임감도 막중한 만큼, 한층 높은 완성도를 갖추려는 다짐을 한다"고 밝혔다.
'킹덤: 아신전'을 작업 중인 김성훈 감독은 "실시간으로 느낀 전 세계의 반응이 색다른 원동력이 되어 킹덤' 시즌 2의 스페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우 정우성은 이번 행사에 '고요의 바다' 제작사 대표로 참석해 "작품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와 만나게 되는 만큼, 완성도를 향한 큰 책임감과 긴장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창작자들만이 선사할 수 있는 감수성
"정병길 감독 - '카터'가 선보일 신선한 액션에 세계가 공감할 것"
"양익준 배우 - 한국의 독특한 소재와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가 담긴 '지옥'"
이처럼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는 데에는 바로 한국의 뛰어난 창작자들만이 선보이는 감수성에 있다. 특히, 한국 창작자들은 탄탄한 제작 역량을 토대로 장르를 불문하고 감정의 디테일을 세심하게 다뤄, 세계가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넷플릭스가 국내 창작자들과 함께 제작하는 한국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카터'의 정병길 감독은 "'카터'가 선사하는 신선한 액션은 전 세계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옥'의 배우 양익준도 "'지옥'은 한국의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를 집대성한 작품이나, 어느 나라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라며, 세계인의 마음을 연결시키는 한국 스토리텔링의 저력에 대해 강조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놓칠 수 없는 K-콘텐츠의 즐거움
한편, 넷플릭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킹덤 세계관을 담은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 스탠드업 코미디 '이수근의 눈치코치',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시트콤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술을 주제로 펼쳐지는 백종원의 리얼리티 쇼 '백스피릿' 등의 한국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한국 창작 생태계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통해 '고요의 바다', 'D.P.', '마이네임',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 '오징어 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 SF, 스탠드업 코미디, 시트콤, 액션, 스릴러 등 풍성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