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 9.5% 증가...하루 평균 수출액 역대 2월 중 최고

2022-03-01     박지민 기자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지난 2월 하루 평균 수출액이 역대 2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448억10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또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6.4% 증가한 23억 달러로 역대 2월 중 1위였으며, 증가율은 2017년 10월 이후 4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13.2% 증가한 83억7000만달러로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였다. 또 자동차(47.0%), 석유화학(22.4%), 바이오헬스(62.5%), 디스플레이(19.1%) 등도 수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