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5월 평균 가동률 72.4%

소기업 0.7%p 상승, 중기업 0.3%p 하락

2014-06-30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지난 5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72.4%를 기록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중소제조업체 1402곳을 대상으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5월 평균 가동률이 전달보다 0.55포인트(p) 올랐다고 밝혔다.기업규모별는 소기업이 69.9%에서 0.7%p 오른 70.6%를, 중기업이 77.2%에서 0.3%p 떨어진 76.9%를 각각 기록했다.업종별로 의복·의복액세서리·모피제품이 67.2%에서 70.0%로 2.8%p상승했고, 고무·플라스틱제품은 70.9%에서 73.7%로 2.8%p 오르는 등 10개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반면 인쇄·기록매체복제업은 66.8%에서 64.9%로 1.9%p 하락하고, 화학물질·화학제품도74.6%에서 73.5%로 1.1%p 하락하는 등 9개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평균 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 업체 비율은 45.9%로 전월 44.1%에 비해 1.8%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