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장애인체육회, 2021년 새해 설계 ‘시동’

2월 23일 정기 이사회 개최

2021-03-02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장애인체육회는 2월 23일 부여군청 서동 브리핑실에서 2021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며 새해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장애인체육회
이날 이사회는 부여군장애인체육회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감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0년 장애인체육회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안), 2021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규약 일부 개정(안), 등 7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은 2021년 중점 사업 과제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반다비체육관 건립과 효율적 활용에 대한 중·장기 계획 수립,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우수 선수 발굴,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한 선수 육성 방안 등을 선정하여 이사회에 보고했다. 박정현 부여군장애인체육회장(부여군수)은 “부여군장애인체육회 구성원 모두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시의 적절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러모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위로 받고 위축된 심신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며, 본인도 장애인체육회의 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역설하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