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장 화재예방 위해 현장 방문 지도 점검

2014-07-01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7월4일부터 8일까지 지역내 공장 화재예방을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공장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도봉구 지역의 등록공장 11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구 관계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조가 현장을 방문해 공장 화재예방법, 발생원인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홍보하고, 화재발생 시 구에서 지원하는 긴급자금 등 일반융자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한다.아울러 최근 실업률 증가 등 일자리 부족 문제와 공장의 인력 모집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인업체 발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공장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화재안전 수칙을 숙지할 수 있게 되어 화재로부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