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美 건강기능식품 '네이처메이드' 독점판매

2013-07-0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오뚜기가는 미국 판매 1위인 건강기능식품 ‘네이처메이드’ 제품을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 3월 미국의 파마바이트社와 ‘네이처메이드’(Nature Made)‘ 한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에 오뚜기가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네이처메이드’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멀티비타민&미네랄, 츄어블 비타민 C, 오메가 1000, 글루코사민 1500 등 총 8종이다.‘네이처메이드 오메가-3’는 기존 과일향을 넣은 제품과는 달리 장용공법으로 코팅해 특유의 비린 냄새를 제거했다.또한 오뚜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설명 이외에 건강상식 등을 제품케이스에 넣는 한편 포장단위도 1달, 45일, 60일, 90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오뚜기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 ‘네이처바이’와 더불어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와의 독점 체결 등을 통해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