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수보건소, 이달 말부터 주말 금연클리닉 재개
2022-03-05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주말 금연클리닉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작년 12월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주말 금연클리닉을 중단했으나, 올해 초 시범운영한 비대면 금연클리닉이 성과를 거두면서 주말에도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금연클리닉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함께 운영되며,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등록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한 후, 전화 상담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메일, 팩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에 방문해 1층 민원대에 구비되어 있는 등록서식을 작성한 후 금연클리닉에 전화하면 최소한의 접촉을 통해 상담 후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 물품 등을 수령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이 주말 금연클리닉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받아 평생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금연성공률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