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 저소득가정 가전제품 무료점검

2013-07-02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에서 지난달 25일 (주)은평GPA와 후원 협약을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저소득가정의 가전제품을 무료로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협약서에는 무상수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일자리창출 및 구직자 취업지원, 기업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등 양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가전제품 무상수리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접수를 받아 대상에 적합한지를 확인한 후 매월 지정된 날에 주민센터에서 현장 또는 출장 수리를 진행하게 된다.또한 중고가전제품을 수리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기증하는 일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산동 복지두레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두레사업의 일환인 무상수리사업이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내실 있고 뜻 깊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