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및 숲해설 참여단체 모집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톡톡’
2022-03-09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관내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및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교육 참여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유아의 정서발달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해 운영되는 ‘유아숲체험원’은 완산칠봉 유아숲체험원(전주시 효자동)과 통매산 유아숲체험원(군산시 조촌동)이 있으며, 주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정기반과 매월 수시로 접수하는 수시반 형태로 다양하게 참여 가능하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연계 숲해설’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실내활동으로 답답하고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관내 도시숲 및 학교숲 등 숲속에서 치유하는 한편 학교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다양한 산림 체험교육 및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프로그램 참여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자 체온 측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