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반지의 제왕' 3부작 돌비 시네마서 첫 상영

팬심 사로잡을 굿즈 맛집 전용 오리지널 티켓도 공개!

2022-03-10     김종혁 기자
[메가박스사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3월 11일부터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판타지로 손꼽히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연이어 상영한다.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장르 영화의 영원한 고전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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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2002년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그리고 2003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 이르기까지 세 작품 모두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특히, 국내에서는 1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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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지의 제왕>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3부작이 연달아 재개봉한다. 먼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반지의 제왕> 1편이 상영되며, 2편과 3편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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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메가박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돌비 시네마'에서 처음 상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노하우가 집약된 극장 맞춤형 설계를 토대로 압도적인 영상미와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온전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특별관이다.
[메가박스사진]
듀얼 4K 레이저와 HDR 프로젝터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만큼 4K로 리마스터링된 <반지의 제왕> 속 웅장한 풍광과 거대한 전투씬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는 차원이 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시네마 개봉과 더불어 굿즈 맛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티켓도 공개했다. <반지의 제왕> 오리지널 티켓은 3부작 시리즈에 따라 총 3가지 종류로 제작됐다. 지류 티켓 1매와 트레이싱 스틸컷 티켓 1매가 1세트로 구성됐다. 각 티켓은 황금빛 디자인과 시리즈별 영화 배경을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 특히, 3가지 버전의 지류 티켓에는 절대반지 문구가 나누어져 새겨져 있으며, 3개의 오리지널 티켓을 다 모으면 완전한 절대반지 문구가 완성돼 영화 팬들 사이에서 수집 대란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각 오리지널 티켓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별 개봉일부터 메가박스 멤버십 고객에 한해 전국 메가박스 34개 지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수령 방법은 영화 관람 당일 종이 티켓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좌석당 1세트의 오리지널 티켓이 선착순 증정된다. <반지의 제왕> 돌비 시네마 예매 오픈과 함께 오리지널 티켓 이미지가 공개되자  개봉 당일인 11일 코엑스점 돌비 시네마 전 회차는 이미 매진된 상황이다. 한편,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에서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코엑스점에 한해 '돌비 패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돌비 시네마는 관람에 최적화된 설계와 첨단 기술을 통해 영화 그 자체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게끔 하는 새로운 차원의 극장”이라며,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영관과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굿즈를 통해 명작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새롭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