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어린이 환경 사랑 캠프 개최

친환경 공예 체험·유기농 식단 제공 등 진행

2013-07-03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1박 2일간 환경의 소중함을 주제로 ‘제 1회 신세계 어린이 환경 사랑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 진안 에듀에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은 환경오염으로 생기는 다양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다슬기, 민물고기 채취 등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이 행사는 숲 속을 산책하며 맨발로 걸어보거나,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천연 염색과 천연 비누 등을 만들어 보는 친환경 공예 체험, 야간 별 관측 등 어린이들이 쉽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된다.이 밖에도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캠프 기간 동안 지역에서 나는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환경 식단을 제공한다.행사 참여는 5일부터 신세계홈페이지(www.shinsegae.com)를 통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 소지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2회씩 어린이 환경 사람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