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예술단의 ‘온통행복 콘서트’

대덕구 일대 학교, 아파트, 병원, 전통시장 등 찾아가는 공연 공모

2022-03-11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13일 대덕구 일대의 학교, 아파트, 병원,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온통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새 봄을 맞이하여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생활로 복귀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대덕구)를 시작으로 6월(동구) 10월(유성구) 11월(중구) 등 대전 일대를 찾아갈 예정이다. ‘온통행복 콘서트’는 이동형 무대차량을 이용하여 학교, 아파트, 병원, 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비대면 또는 사회적 거리두기 관람공연으로 4월은 대덕구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예술단은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 및 아파트가 공모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장소와 날짜 등을 고려하여 공연진행 여부를 검토한 후 공연을 지원한다. ‘온통행복 콘서트’는 무료로 공연신청이 가능하며 진행에 따른 별도의 경비가 소요되지 않는다. 다만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장소가 가능할 경우 신청 가능하며, 공모 신청을 위한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와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으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립예술단의 ‘온통행복 콘서트’는 그동안 원도심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화목한 문화산책’의 일환으로 시립교향악단,시립무용단,시립합창단,시립청소년합창단, 시립연정국악단이 출연한다. 아울러, 코로나 19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예술적 치유가 필요한 가정 및 직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공연배달서비스-온리유’핀셋 공연프로그램으로, 작은 공연을 준비하여 대전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