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 진행
2013-07-03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대상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제8회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를 앞둔 시민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범국민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대상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서울 신설동 대상 본사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명형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뜻을 모았다.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대상그룹 전 계열사 및 사업장에서 실시되며 기부된 헌혈증 전량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혈액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영섭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은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 24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