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시정자문위원회 회의 주재…시민 중심 지방자치 비전 토론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과 주요 현안 사업 논의·토론

2022-03-12     김동환 기자
구리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제1회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위원 49명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0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평가 심의,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7기 2020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심의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선행사업 ▲구리전통시장 스마트화사업 ▲구리시 노인복지관 설치 ▲안성~구리 고속도로 한강 횡단교량 지명 추진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함께 걸어요!! 행복저축 행복나눔 ▲시민참여 타일벽화 조성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 과정을 거쳐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일반행정분과, 보건복지분과, 교육문화분과, 안전도시분과, 환경문화분과 등 5개 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특히 위원회는 주요 정책 방향 및 중장기 발전계획, 공약사항 이행 및 정책개발, 현안사항 및 집단민원,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의 사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안승남 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시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주시는 시정자문위원들께 감사 인사와 위원회에서 제안해 주신 고견들을 적극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지속가능발전 도시, 스마트한 그린뉴딜,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기에 이어 민간인 공동위원장에는 이용갑 구리시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구리시지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서태숙 참인성진흥협회 수석부회장이 각각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