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시작

위원장에 송화영 의원, 부위원장에 이영실 의원 선출

2014-07-03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중랑구의회(의장 김근종)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해 집행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의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제189회 정례회 기간 중인 3일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송화영 의원, 부위원장에 이영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의회는 지난 6월17일 제18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강대호, 김규환, 송화영, 신하균, 이영실, 최성식, 황판남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예결특위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예결특위에서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2 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3,481억원, 특별회계 203억원 등 총 3,684억원이며, 결산승인은 오는 7월 10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한편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송화영 의원은 “집행부가 지난 해  집행한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사해 구민의 혈세가 한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