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체 반복 청주 오창사거리 연말쯤 해소된다

2022-03-17     김광호 기자
[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지정체구간 청주 인근 국도 17호선 오창사거리가 연말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사무소는 2017년도 대비 1일 교통량 4만7백6대가 통행하고 있는 청주오창사거리에 대하여 교통소통을 원활히 할 목적으로 3백8십6억5천백만원의 공사비로 6차로의 지하차도와 두 개소의 회전교차로를 건설하여 병목현상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 공사는 2017년도 12월연말에 착공하여 2022년 2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90%이상 공정을 예상하고 있다. 청주오창사거리는 출퇴근시 오창방면 청주방면 증평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이 폭주하여 3~40분씩 지정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일부 차량운전자들은 지정체 때문에 인근 농로를 이용하여 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도로가 준공되기 전에 관계기관은 교통분산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 보은국토 관계자는 “공사 안전에 유의하겠으며 출퇴근시 교통량에 대하여 분산대책을 강구하겠다. 그리고 인근주민에게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공사민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