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조생종 벼…‘프리미엄 햅쌀 브랜드화’ 추진
도 농업기술원 등 4개 기관 ‘프리미엄 햅쌀 상품화’ 업무협약
2022-03-16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당진해나루쌀조합법인, 이랜드리테일과 ‘프리미엄 햅쌀 브랜드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추석 전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한 조생종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쌀은 봄과 여름을 지나면서 지방의 산폐와 단백질 변질로 밥맛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러나 햅쌀 원료곡인 조생종은 일반적으로 늦벼에 비해 식미가 떨어지지만 햅쌀로서 시장경쟁력이 있다.
따라서 충남에서만 생산되는 고품질 조생종 원료곡으로 프리미엄 햅쌀 시장을 선점하고 쌀 산업 전반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국내외 시장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