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릉동에 북카페 ‘다락’ 개관
2013-07-04 진용준 기자
구가 이번 북카페를 조성하게 된 배경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고 독서활동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서다.
지난 해 11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공릉동 북카페’는 인테리어 공사비와 물품구매비 등 총 4,700여만원을 투입, 34.74㎡ 규모에 북카페, 주방, 화장실, 창고 등의 시설물을 갖췄다.
북카페는 복층 구조로 돼 있으며, 아래층에는 작은 테이블(12석)이 마련돼 있다.
또한 위층에는 북카페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바닥에 온돌을 깔아 집에서처럼 앉거나 뒹굴면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일 10시 40분 공릉동 북카페 옆 오솔길에서 김성환 구청장, 구의원, 공릉동 북카페 준비위원회 등 지역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북카페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개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