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국민연금 온에어’를 콘텐츠 포털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연금 온에어’는 작년 4월 카드뉴스, 영상 등 국민연금 SNS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플랫폼으로, 일평균 5천 명이 방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편의성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는 전체 메뉴를 거쳐 개별 메뉴로 이동할 수 있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메뉴를 가로로 구성해 좌우로 넘길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과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PC 버전에서도 메인화면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방식으로 수정해 친숙함을 더했으며, 메뉴 클릭 시 주요 콘텐츠가 한눈에 보이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또한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에 대한 추천 검색어를 제시해 누구나 쉽게 관련 콘텐츠로 이동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콘텐츠로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와 이벤트로 국민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포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개편된 국민연금 온에어는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국민연금 온에어’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페이지 주소를 입력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홍보 콘텐츠를 이용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콘텐츠 포털 개편 기념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내 국민연금 궁금하면 사다리 타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새단장한 ‘국민연금 온에어’가 누구나 쉽게 제도와 기금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