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 96호 연구소기업 인디셀바이오, 벤처기업 인증 ‘획득’

2021-03-17     김은정 기자
전북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전북 연구개발특구 96호 연구소 기업인 인디셀바이오가 최근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 성장 가능성, 재무 안전성 등을 평가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조세 감면 혜택과 정부 정책자금 심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을 받은 인디셀바이오는 피부, 두피, 모발 등에 대한 기능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리하(reha)라는 이름으로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개발하고 있는 연구소기업이다.  인디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R&D에 더욱 집중하며 더 좋은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디셀바이오가 최근 출시한 리하 클레어포레 향균탈취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살균력을 실험한 결과, 99.99% 이상의 사멸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분 역시 인체무해하고 안전한 성분만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