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맥키스컴퍼니, 당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황톳길 조성, 장학금 기탁, 음악회 개최 등 향토기업으로 지역 후원 앞장서
2022-03-21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으로 유명한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의 통 큰 당진 사랑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19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이건호 당진부시장과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등 주요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650만 원을 (재)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는 재작년 당진시와 맺은 기탁협약에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 ‘이제우린’ 소주 판매 수익금을 적립해 지급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의 총 누적 금액은 9650만 원에 달한다.
조웅래 회장은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감소해 장학금 지원 액수도 줄어 아쉽지만 지속해서 지역인재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