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기요금 인상 유보
코로나 속 국민생활 안정 도모 차원
2021-03-22 이재영 기자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2분기(4~6월분) 전기요금 인상이 유보됐다.
한국전력은 22일 홈페이지에 1분기와 같은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 산정내역을 공고했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가 실시됨에 따라 1분기 연료비 가격 상승으로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예상됐었다.
한전이 요금 인상을 유보한 것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 국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