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길동 능길마을 도로 개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22-03-22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8일 신길동 능길 마을 입구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 개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방도로 확보 ▲상수도공급 ▲하수시설 ▲가스공급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개설사업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신길동 능길 마을은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등의 행위 제한이 있는 개발제한구역이었으나, 취락지구로 지정된 후 총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폭 4~8m, 연장 1천53m의 도로를 신설하여 지역주민의 교통 이용에 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해 많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길동 능길 도로 개설공사는 올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보상을 실시.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