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절전&락 캠핑 제안전’ 개최
상반기 관련 용품 매출 46% 증가···6월은 지난해 대비 2배
2013-07-07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롯데백화점은 캠핑용품의 높은 매출 신장률과 방수 기능성 의류 등 장마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해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절전&락 페스티벌 캠핑 제안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46.7% 증가했으며 본격적 더위가 시작된 6월은 100% 이상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장마 관련 상품인 방수 기능성 의류와 레인부츠 등도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다.이에 롯데백화점이 진행하는 이번 캠핑 제안전은 네파, 밀레, 나이키, 아디다스 등 총 30여개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에서 그늘막텐트, 소형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비롯해 레인재킷, 부츠, 메쉬 런닝화, 쿨 티셔츠 등을 10~30% 할인판매 한다.박상영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장은 “최근 글램핑, 솔로캠핑, 가족캠핑 등 캠핑문화가 다양해지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들이 인기가 많다”며 “더위와 절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상품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가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휠라키즈 캠핑 페스티벌에서는 아동용 캠핑용품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쿠아슈즈, 여름 티셔츠 등을 20~30% 할인 판매하고, 8월 태안군에서 진행되는 '휠라 패밀리캠프'에 무료참여 할 수 있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